결혼식에서는 신랑신부에게 가족 외에 결혼에 도움을 줄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깜빡하고 잊었다간 큰일 날 결혼식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분들을 소개합니다.

사진 출처 = paulvonrieter.com

<사회자 맡을 친구>
결혼식 사회는 결혼식의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아들 낳은 친구에게 부탁하면 좋다는 속설도 있지만 말솜씨가 있고 재치있는 친구라면 더욱 좋습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진행 외에 센스있는 재치로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 더욱 좋으며 상황 대처력이 좋은 분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
결혼식에서 신부는 특히 누군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스탭들이 도와준다고 하지만 소지품을 맡기기에는 불안하다면 내가 귀찮은 부탁을 해도 들어 줄 수 있는 정말 친한 친구들 옆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도 친지들을 챙기느랴 바쁘기 때문에 신혼여행 가방을 챙기거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니기 불편한 상황에서 신부의 발이 되어 줄 친구에게 부탁하도록 합니다.

<웨딩카 꾸며 줄 친구>
웨딩카는 바쁜 신랑신부가 챙기기 힘든 부분입니다. 신랑친구들이 준비를 해주는 편이며 꽃이나 풍선으로 장식을 해주고 결혼식 후 공항이나 호텔로 데려다 줄 운전기사 역할을 할 친구를 섭외해둡니다.

<스냅사진 찍어 줄 친구>
결혼식장에서 하객들과 함께 찍는 스냅사진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사진기를 갖고 있는 친구에게 부탁하면 좋습니다. 요즘은 사진을 취미로 갖고 있는 분이 많으니 스냅사진과 중간중간 예식 진행사진도 부탁하면 좋습니다.

<헬퍼이모 섭외>
필요하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웨딩드레스에 품위를 유지해야하는 신부에게 손과 발이 되어 줄 헬퍼이모는 꼭 필요합니다. 스.드.메 패키지에 헬퍼이모비가 포함이 되었는지 꼭 확인하고 포함되어있지 않다면 따로 섭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헬퍼이모는 메이크업하고 식장으로 이동할 때부터 함께 동행하여 신부대기실에서 화장도 고쳐주고 신부입장할 때 뒤에서 웨딩드레스를 정리하는 보조역할 해주며, 폐백시 한복을 입는 것 부터 절 하는것까지 도와주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