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갖고 있는 신랑신부 중 많은 분들이 채플웨딩을 준비합니다. 교회나 성당은 전문 웨딩홀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전체적인 인테리어에 수정이 필요하며 특히 플라워 데코레이션에 직접 신경을 써야합니다.

교회나 성당은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차분하기 때문에 어떤 스타일로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 색상의 플라워로 경건한 분위기의 채플웨딩과 어울리는 순수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어도 좋고, 사랑스러운 컬러풀한 꽃으로 포인트를 주어도 아름답습니다.



    사진 = 플로라

로진버드에는 스탠드형 플라워로 꽂이 스타일로 장식을 하고 주례를 서는 단상위도 같은 꽃장식을 해 조화를 이루면 좋습니다. 채플웨딩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플라워 장식은 로진버드에 꽃잎을 늘어뜨린 스타일입니다. 꽃잎을 자연스럽게 흩날려놓으면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장 잘 연출할 수 있으며 다른 일반 웨딩홀보다도 더욱 잘 어울립니다.

신부대기실 플라워 데코레이션

신부대기실은 많은 하객들이 다녀가 사진을 남기는 곳이기 때문에 신경써서 준비해야합니다. 교회나 성당 내에 신부대기실로 쓸만 한 곳을 고르고 식장의 분위기와 신부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연출하면 됩니다. 신부가 앉아있는 의자를 중심으로 뒷 배경까지 신경써서 데코레이션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