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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방법 - 압축펀드와 목표전환형펀드 | 2013.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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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압축펀드와 목표전환형펀드 코스피가 2,000 시대를 열며, 3년래 최고점을 돌파했다. 올해 코스피 전망은 골드만삭스가 2,700을 제시하는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2,300이상을 제시하여 장밋빛 일색이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인지, 올해 들어 14조원 넘게 환매했던 국내주식형 펀드의 환매도 일단락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언제든지 시장은 돌변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운용사의 시름은 깊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압축자산배분전환형펀드”이다. 압축자산배분전환형펀드는 압축펀드와 목표전환형펀드가 결합된 형태이다. ![]() 1. 압축펀드 압축펀드는 자산운용사가 15 ~ 30개의 종목을 선정하여 운용하는 펀드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주식형펀드는 100 ~ 200종목 이상으로 운용되는 것에 비해, 종목을 압축하여 운용한다는 의미로 압축펀드로 불린다. 압축펀드와 유사한 섹터펀드는 삼성그룹주펀드, 자동차지수 등 특정섹터에 투자하는 펀드이며, 자문형랩은 자문사 기준을 적용하여10 ~ 20개의 종목을 선정 집중투자하는 방식이다. 형태는 섹터펀드와 비슷하나, 투자방법은 자문형랩과 훨씬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올해 들어 지수는 계속 상승했는데, 자문형랩에서 손실이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리는 것으로 보아, 투자자문회사는 아직까지 옥석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로 볼 수 있다. 자문형랩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압축펀드도 같이 검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압축펀드는 대부분이 아직까지 운용규모가 적고, 운영기간이 짧아 성과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우나, 종목수가 적기 때문에 효율적 대응이 가능하여, 초과 수익의 기회와 위험이 동시에 상승한다는 것이다. 코스피 지수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주식형펀드와는 달리 편입된 종목의 성향에 따라 지수와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도 있다. 2. 목표전환형펀드 목표전환형펀드는 사전에 정해진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형태가 전환되어 만기까지 운용되는 형태이다. 금융위기처럼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수익률이 전환되어 고통을 겪은 투자자에게는 일정 수익률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상품이다. 하지만,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주식으로 계속 투자되기 때문에 주식형펀드와 동일한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 목표전환형펀드는 기간에 따라 대부분 10 ~ 30% 수익률에서 전환이 이루어 지는데, 전환 이후에도 주식이 강세를 보이면 추가 상승에 따른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즉, 장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의 펀드에서 주식과 채권을 운용해야 하는데, 주식전문가가 채권전문가의 영역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도 관건이다.우리보다 오랜 투자 경험이 있는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주식과 채권을 분리하여 각각의 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이 견해이다. 장기적인 관점이라면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로 자산배분 하여 투자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투자성향에 따라 압축펀드와 목표전환형펀드를 분리하여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근 주식 시장은 삼성전자와 같이 우량 종목만 상승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소수의 우량 종목에 집중한 압축펀드의 수익률이 좋았다. 이러한 수익률에 편성해 압축펀드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진 상태이다. 관심만큼 펀드의 운용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구입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대부분 펀드를 선택할 때 수익률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펀드의 운용형태도 정확하게 인지하고, 본인의 위험성향이나 투자목적에 맞는지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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